서평단 모집: 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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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4 16:58
 


공황장애, 번아웃, 비만, 거절 못 하는 병…
1년 동안 모든 것을 극복한 40대 싱글맘 이야기
 
“솔직하고 신선하며 계시와 같은 책!” -《워싱턴포스트》 



<그레이 아나토미> <스캔들 > <범죄의 재구성> 총괄PD,
<프린세스 다이어리2> 각본가의
완벽해 보이지만 모든 것이 불안한 인생 새로고침

 
국내에도 시즌 14까지 방영되며 미드 열풍을 일으킨 <그레이 아나토미> 작가 숀다 라임스의 조금 특별한 에세이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13년째 이어지며 의학물로는 가장 장수 중인 <그레이 아나토미>는 스타일리시한 메디컬 로맨스, 어른들의 성장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세계적인 드라마의 작가이자 제작자인 숀다 라임스는 미국 ABC 방송사의 목요일 밤 편성을 <그레이 아나토미> ― <스캔들> ― <범죄의 재구성> 연속 방영으로 휩쓸어 버린 말이 필요 없는 ‘미드의 여왕’이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2017년 숀다 라임스와의 장기 독점 계약 체결을 발표, 그녀가 할리우드와 대적할 영상업계의 유력자임을 입증했다.

성공적인 커리어 외에도 숀다 라임스는 ‘최고의, 유일한,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다. 그녀는《타임》《포춘》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동시에 여성과 유색인종, 성소수자를 주인공으로 세워 ‘TV의 얼굴’을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미국작가조합 선정 ‘다양성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현재 9.11테러 후 입양과 대리모를 통해 얻은 세 딸과 함께 ‘비혼’의 삶을 누리고 있다.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아이비리그를 나온 성공한 엘리트이지만 여성, 흑인, 미혼모 등 보통의 사람이라면 삶의 장애물이 되었을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이 선망하는 삶을 사는 사람. 이런 그녀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세상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숀다 라임스의 내밀한 삶에 대한 첫 고백이다.

일 빼고는 괜찮은 거 하나 없는 마흔 네 살 싱글맘,
겉모습, 행동, 분위기까지 바꾸고 행복해지다!
‘모든 것을 가졌는데 행복하지 않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
 
숀다 라임스의 첫 책《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는 앞만 보고 달려오던 중년의 그녀에게 일어난 변화와 자기극복의 여정을 담고 있다. 무결점의 완벽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그녀지만 실제로는 무대공포증과 불안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 결혼하지 않고 세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난자를 냉동하기 위해 맞은 호르몬 주사 후유증으로 비만이라는 대가를 치르고 있었다. 그러나 지치고 슬퍼하기에는 책임져야 하는 목요일 밤 드라마와 그녀를 믿고 움직이는 수백 명의 스태프, 그녀를 바라보는 세 아이가 너무도 중요했고, 무엇보다 일을 사랑했기에 시들어 가는 줄도 모른 채 꾸역꾸역 앞으로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너는 뭐든 좋다고 하는 법이 없지”라는 여섯 마디의 말이 그녀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바로 잡는 법을 몰랐던 숀다는 그날 이후 ‘뭐든 1년만 좋다고 해 볼 거야’라고 결심한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길을 잃은 나를 위한 스웨그
“365일 예스(year of yes)!”
 
무대공포증을 무릅쓴 다트머스대학교 졸업식 연설을 시작으로 그녀의 도전은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딱 1년만’이라는 전제는 그녀를 행동하게 했고, 그녀 앞에 놓인 도전을 하나씩 해치울 때마다 그녀는 ‘잊고 있었던 나’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시작했다. 바꾸기는커녕 가진 것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 같았던 40대 중년의 삶이 거짓말처럼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도전이 될 만한 일에 뛰어든 순간, 대화를 선택한 순간, 바로 그 순간 내 삶이 확 달라졌다. 나는 점점 용감해졌다. 낯가림과 어색함과 사회생활에의 두려움을 벗었다. 도전할 때마다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경험이 쌓였고 전 같으면 꿈도 꾸지 않았을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었다. 나는 더 자주 웃었다. 더 대담해졌다. 더 뻔뻔해졌다. 속마음을 큰 소리로 표현했다.
_<가장 마음에 드는 첫 번째 거절> p.317
 
숀다 라임스의 도전은 TV 쇼에 출연하여 불안증을 극복하고, 아이와 볼을 부비며 놀아 주는 행복을 경험하며 휴식하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이어졌다. 바쁘다는 핑계를 입에 달고 살던 빵점 엄마는 학부모 모임에 나가서 ‘개소리’에 대적했으며 58킬로그램을 감량하며 아름다움을 되찾았다. 그녀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는 법도 깨달았다. 그러자 그녀를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 취급하던 암울한 인간관계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또한 애인에게 “사랑하지만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똑똑히 밝힐 수 있었다. 뚜벅뚜벅 그녀 앞에 놓인 일, 과거에는 두려워서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을 하나씩 해치우자 조금씩 자신감이 붙고 정신은 맑아졌으며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룰 것 없는 무기력 중년을 운 좋은 시간으로 바꾸는 1년의 도전
내 안의 ‘그레이’와 포옹하고 ‘크리스티나’를 찾아 떠나자!
 
숀다 라임스가 2005년부터 수백 개의 에피소드를 쓰고 제작한 <그레이 아나토미>는 그녀에게도 평범한 경험이 아니었다. 부드럽지만 세상에 잘 속고 매번 어이없이 사랑에 무너지는 그레이는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전히 미숙한 나’일 수 있다. 똑똑하고 주체적이다 못해 인간미까지 겸비한 크리스티나 또한 많은 여성들이 ‘피우지 못한 가슴속 불꽃’일지 모른다. 숀다는 1년의 여정 동안 그레이와 화해하고, 자신의 이상향을 담아낸 크리스티나를 극복했다. 그리고 ‘운 좋은 천재’라 불리는 자신의 틀을 깨고 ‘최.유.남(최초의, 유일한, 남다른)’인 자신의 인생을 우러러보면서도 때로는 시기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1년만 뭐든 좋다고 하고 살아 보기(year of yes)’라는 럭키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했다.
 
운이 좋다는 말 속에는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 열심히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뭔가를 거저 얻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여러분은 운이 좋을 일이 절대 없길 바란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면 똑똑하고 유능하며 내게 찾아온 기회를 활용할 줄 알고 정말로 열심히,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나를 행운아라고 부르지 말고, 밥맛이라고 불러 주면 좋겠다.
_<충분히 자뻑할 자유> p.264
 
누구나 그녀처럼 여성 리더 조찬회에서 유리천장에 관해 연설하고 오프라 윈프리의 초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자는 그녀가 화려한 일상 뒤에서 진땀을 흘리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과를 마친 후 옷도 갈아입지 못한 채 아이들과 볼을 부비는 장면에서 대리만족과 희열을 느낄 수 있다. 간접체험으로 그치는 도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남들이 칭찬하는 말에 “고마워요”라고 받아들이기, 성인 한 명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던 식습관 지키기 등은 정신없는 일상에 눌려 자존감을 잃어가는 많은 독자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고 확실한 행복이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이루어지는 ‘숀다랜드’로의 초대
“그냥 저지르세요. 완벽한 건 재미없고 꿈은 현실이 아니에요.”
 
“여행을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 고물 차를 팔고 표를 사서 당장 방콕으로 떠나는 거예요. 농담이 아니라요. “작가가 되고 싶어.” 이런 생각이 든다? 작가는 날마다 글을 쓰는 사람이잖아요. 당장 글을 쓰기 시작하세요. 아니면 직업이 없다? 일거리를 찾으세요. 아무 거라도. 집 안에 가만히 앉아서 꿈같은 기회가 찾아오길 기다리지 말고요.
_<숀다 라임스의 다트머스 졸업식 축사>p.129
 
1년의 도전은 그녀를 그녀답게 만들었다. 남들이 원하는 나의 삶에서 벗어나 내가 되고 싶은 나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숀다는 이 도전을 많은 독자와 나누기로 결심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그녀의 아픔과 기쁨이 녹아 있는 이 이야기는 무언가에 밀려 인생을 살아가지만 정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많은 독자를 구원했고, ‘year of yes’ 바이러스는 오늘도 많은 사람을 깨우고 있다. 성공의 클라이맥스에 놓였을 때를 회상하며 그녀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레이 아나토미>가 엄청난 히트를 쳤을 때 가장 놀라웠던 점은 그로 인해 내가 얼마나 불행해졌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얼마나 겁이 나고 슬프고 불안해졌는지 얼마나 부끄러워졌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성공과 행복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그녀는 자신의 인생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다.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 꿈은 무엇이었나? 나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원하고 바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숀다랜드’에 초대되어 그녀와 함께 울고 웃고 즐기며 그녀가 깔아 놓은 선로를 타고 우리의 인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숀다도 마흔넷에 결심했고 50대에 접어들기 전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도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년만 두려운 일에 “yes!”하며 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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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서평단 모집
 
인원 : 5명
기간 : ~ 6월 11일 까지
발표 :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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